한국의 간판은 왜 촌스러울까?, 지방소멸의 이유 그에 대한 해결법

한국의 간판은 왜 촌스러울까?, 지방소멸의 이유 그에 대한 해결법
한국의 간판은 왜 촌스러울까?

우리가 종로나 한국의 거리에서 간판을 보면 굉장히 지저분한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외국인들에게는 굉장한 호감도를 불러온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라스베이거스에 가면 네온사인 간판현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가 매우 촌스럽다는 이유로 아주 극혐(?)하는 미국인들도 존재한다고 한다.

셜록현준 유튜브

이런 것들이 생겨나는 이유는 생각외로 간단하다.

미국 사람들은 한글을 못읽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언어를 봤을 때 그 언어를 읽을 수 있느냐 읽지 못하느냐에 따라서 주는 정보의 역할다르다는 것이다.

한국인인 우리는 종로에 있는 간판을 보면 정신 없지만 홍콩, 유럽, 라스베이거스의 간판을 보면 이것들은 한국인의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정보보다는 장식, 조명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해석을 위한 체력 소비가 적어지고 즉, 피로감이 다른 것이다.

지방소멸의 이유

우리가 지방에 새로운 도시를 많이 만들었는데 그것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KTX가 발달했기 때문이다. KTX가 발달하면서 시간 거리가 단축되고, 이는 공간이 압축되는 효과가 생기게 한다.

KTX가 만들어지고 나서 제일 먼저 피해를 봤던 곳은 대구에 있는 대형 병원들일 것이다. 1시간 40분만에 서울역으로 KTX를 타고 올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은 무슨일이 생기면 대형병원보단 서울역에 와서 세브란스나 서울대병원을 가는 일이 많아졌다 때문에 그쪽의 손님들은 더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이동 기술발전할수록 중앙집중화가 가속화 된다.

우리가 지방 균형 발전을 하려고 했던 많은 노력들은 그 노력과 시간 거리를 단축시키는 노력들이 상충되면서 많은 것들이 중앙으로 흡수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생각을 반대로 해보자

이사를 시키지 못한다면 자주 갈 수 있게 만들어야한다.

예를 들어보면, 강원도 양양을 좋아하는 A가 양양을 편하게 가기 위해 올림픽대로가 있는 서울로 이사했다. 회사 일이 끝나고 금, 토, 일을 양양에서 서핑도 하며 휴식을 취하고 월요일 새벽에 올라와 출근을 한다. 이는 돈은 서울에서 벌고, 쓰는 것은 양양에서 모두 쓰는 것이다. 심지어 A는 은퇴 후 양양에서 살 계획까지 짜고 있다.

우리가 지방으로 경제적인 것들을 분산시키고 인구를 분산시키는 방법은 그 지방들의 독특한 그들만의 라이프 스타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서울과는 판이하게 다른 라이프 스타일, 서울과 판이하게 다른 도시 경관을 만들어야 한다. 서울과 비슷하게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하다보면 서울 짝퉁, 강남 짝퉁 밖에 안될 것이다

지방은 서울과 다른 차별화된 공간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할 전략을 짜야할 것이다.


[출처] 유튜브 설록현준